전라도 정읍 시골에 어쩌면 조금의아한 이름의 중국집이 있다. "서울반점" 보통 중국관, 길림성, 흑룡 등 중국느낌이 나는 이름을 사용하는데 서울반점이라니ㅎㅎㅎㅎ 정읍 여행을 가서 정읍지인의 추천을 받은 집이다. 첫번째 집은 "길림성" 이었지만 아쉽게도 휴무였고 두번째 집이 "서울반점"이다. 이 둘의 공통점이라고 하면 배달을 안한다는 것! 우왕~ 중국집이 배달을 안한다니... 뭔가 믿음직 스럽다ㅋㅋㅋㅋ 먹음직 스러운 간짜장과 짬뽕 그리고 탕수육 소자(사이즈)!! 무엇보다 만족스러웠던 것은 짬뽕의 칼칼함과 깔끔한 맛이었다. 짜장은 내입맛에는 조금 달았어서ㅠㅠ 그리고 면 색깔이 조금은 식욕감퇴 색처럼 보인다ㅋㅋ(건강하게도 보이지만) 또 놀란건 탕수육의 양이다. 소(14000원)인데..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좋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