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아보는삶/내돈내산

[카페동정] "카페디아" _ 경기도 여주 (feat. 레몬케이크, 착즙생과일주스)

맕은 2022. 3. 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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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케잌이 나름 괜찮고
황량한 지천에 없을 법한 이쁜 카페를 소개하고자 한다

"카페디아"


앞에는 남한강 강중기(청미천)가 흐르고 있다고 한다.

지도에 보면 알다시피
주변에 뭐가 하나도 없다ㅎ

하지만
이점이 마음에 드는 점이기도 하다.



카페에 울려퍼지는 음악은
클래식이 많다.
이 카페 주인의
취향을 엿볼 수 있는 점이기도 하다.

살짝 아쉬움 점이기도 하다.
음악선정에서이다.
맑은 날에는 밝은 느낌의
좋은 클래식도 있지만

여기의 음악은
저녁 클래식한 레스토랑에서
들어야 하는 아주 느린 템포의
오페라 곡이 계속 울려퍼졌다.

음악을 듣다가
대충 정리하고
밖으로 나와 야외석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러고 보니,
안보이던 밖의 풍경이 보이고
슬며시 불러오는 봄바람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

그 느낌이 너무 좋다.
귀에는 시끄러운 음악 소리도 없고,
오직
자연의 소리만으로 내 귀를 가득 채우게 된다.

음료와 디저트의 가격이
평균이상의 가격을 가지고 있다.
참고바란다.


음료와 디저트 사진은 망했다;;
레몬케이크가 생각외로 괜찮았다.
다시 오면
또 시켜 먹을 것 같다. 추천한다.
음료도 좋다. 가격이 비싼 이유를 살짝 이해했다.
과일음료는 직접 착즙을 해서 만든 음료였다.
그래서 과일음료는 추천이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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