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수능으로 현역들의 수시 컷 맞추기가 힘들어지고 있는 만큼
재수생 파워가 올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불행중 다행은 작년보다 최저등급 제한이 많이 낮아진 지방의치한은 현역들이 힘을 좀 발휘하는 듯싶으나
주요의대나 수도권은 역시나 넘사벽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올해의 핫이슈
바로 약대이다.
의치한약이라 아니라,
의치약한..
혹자는
의약치한이라고도 하는 약대
너 어디까지 갈거니?!!?!
올해의 결과에 따라 앞으로의 추이를 짐작해 볼 수 있을 듯하다.
그럼 모집인원부터 파해쳐 보자.
2022학년도 전국 의약계열 학부 모집인원은 전년도(1658명)에 비해 54%(895명) 대폭 늘어났다.
아무래도 아직까지 의사1명당 국민의 수가 선진국 수치에는 아직 못미친다고 하니 많이 뽑는 건 나쁘지 않다고 본다.
그럼 전국 대학별 의예과 정시모집인원 및 영역별 반영 비율
전국 대학별 치의예과 정시모집인원 및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전국 한의예과 정시 모집군 및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2022 약학과 정시 모집군 및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모집군별 대학들을 보자면
이게 참 아이러니 한게 어쩜 잘 나눴는지
그래서 그런지 비슷한 점수대 학생들의 대학 선호 지원도 비슷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여기에서 유심히 봐야 할 것은
수능 수학에서 확통을 보는 대학은 거의 없다는 것!
이과를 지원하는 학생이라면,
특별히 의예과를 지원하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미적이나 기하를 선택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영어의 비중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지만 상위권 학생들은 모두 1등급을 받기 때문에 놓쳐서는 안된다는 것!
이번 2022 수능이
모두가 불수능이라고 하면
이제는 실수가 적은 학생
끝까지 최선을 다한 학생이
빛을 발하기 쉽다.
갈수록 정시의 비중을 늘린다는 말들이 많다. 그리고 정시는 재수생들에게 유리한 것이 많다.
그리고 객관식이라는 시험의 특성상 시험유형에 잘 노출되고 익숙하게 문제풀이를 많이 한 학생들이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은 당연할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직
입시에 관련하여 수시와 정시의 비율을 보더라도
수시에서 3배정도 정시보다 더 뽑으니까
여전히 수시는 현역들에게 열려져 있는 문이 넓다는 것!
수시는 현역들을 위한 입시의 문이다.
대학에서도 요즘 세계적인 트렌드에서도
문제를 잘 푸는 학생을 뽑는것을 선호하지 않고.
해결할 줄 아는 능력을 지닌 학생을 추천한다.
오늘도
꾸준한 노력으로 성취를 일궈낸
우리 수험생들을 응원한다.
퐈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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