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이해 기초] 대입전형 주요 입시 용어

'대입을 준비하다보면'

 

많은 생소한 단어를 마주치게 된다. 

지나다 보면 단어들은 곧 익숙해 지지만,

한번에 정리해서 보면 좋을 것 같아서

몇 가지를뽑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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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시모집

-수능으로 대학을 가는 정시와 내신으로 가는 수시로 대학전형은 나뉜다. 정시 모집에 앞서 신입생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총 6회 지원이 가능하며 합격하게 되면 정시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요거 체크!)

다른 대학 다른 학과가 6개가 아니라 6회가 지원가능하다는 것은 같은 대학 같은 과의 다른 전형으로 지원도 가능하다는 말이다(이것은 대학마다 다를 수 있으니 꼭 확인해 보자)

반드시 가고 싶은 학교가 있다면 다른 전형으로 지원해 보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도 있겠다.

 

2. #학생부 위주 전형

- 교과전형과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나누어 진다. 교과전형은 자신이 받은 내신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며 종합전형은 학생부에 기록된 성적 뿐 아니라 자율,진로,동아리,봉사활동 등 학생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학생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교과전형의 경우에는 내신등급의 숫자외에는 다른 것을 보지 않기 때문에 전공관련 활동이 적거나, 혹은 진로가 많이 바뀌어 전공관련 활동이 부족한 경우 지원하면 좋다. (전제조건은 성적이 좋아야함)

성적이 우수한 1등급 학생들 중 한양대 교과전형을 대학의 마지노선으로 정하는 경우가 많아 한양대 교과전형 같은 경우에는 충원인원이 많다.

학생부 종합 전형은 대학에서 학생을 단순한 성적의 숫자로 학생을 평가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활동과 여러 선생님들의 평가가 담긴 생활기록부를 보고 입체적 지원자를 바라보는 전형이다. 고로, 생활기록부에서 과세특에 대한 중요성이 중요해 지고 있다.

 

<과세특의 중요성은 아랫글을 참조하자>

[대입/생기부] 과목 세부 특기사항의 중요성 부각(a.k.a. 과세특)

 

 

 

3. #정시모집

- 수학능력시험(수능)시험 성적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전형이다. 모집군(가,나,다군)에 따라 1번씩 넣을 수 있다. 정시는 수능이 생긴 이후로 크게 변화한 것이 없지만 2023년도 입시부터 정시 모습에 교과평가를 반영하는 학교장추천제도가 생기는 것은 큰 변화가 아닐 까 싶다.

 

 

4. #전형요소

- 수능 성적, 학생부 교과 성적, 학생부 종합 평가, 교과 평가, 서류 반영 등 합격자를 선발 할 때 활용하는 자료를 말한다.

 

 

 

5. #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

- 전형 총점에 반영되는 전형 요소별 배점 비율을 말한다. 이를테면 총 100점중에 교과 60프로 면접 20프로 서류 20프로 이런식으로 정해져 있다

 

 

6. #일괄 합산 전형과 단계별 전형

- 한번에 합산을 해서 합격자를 발표하는 전형과 단계별로 탈락자를 내는 단계별 전형이 있다.

보통 면접을 보는 대학들은 단계별 전형을 선호한다. 3배수 학생을 뽑아 면접으로 선별하는 과정인데, 3배수 안에 들었다는 것은 누구든지 합격권에 도달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단순하게 6개의 대학을 학생들이 넣기 때문에 3대1정도의 경쟁률은 추합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수능이후에 면접이 있는 대학의 경우 어떤 수험생들은 면접을 보러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왜냐하면 수능을 너무 잘 보았기 때문이다. 수시보다 수능의 점수가 좋을 경우 수시납치(수시합격하면 무조건 정시지원을 못함)를 막고 자신이 원하는 대학을 정시에 넣기 위해서이다.

 

 

7. #표준점수

- 영역/과목 간의 난이도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원점수를 변환하여 비교하기 위해 만든 점수이다.

표준점수=(평균) + (해당영역/과목의 표준편차)*(Z점수)

 

 

8. #수능 최저 학력 기준

- 수시전형에서 수능성적을 합격의 조건으로 제시하는 점수를 말한다. 영역의 합으로 보통 표기를 한다. 이를 테면 3합 5라고 하면 국/수/영/탐 4개 영역에서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5를 넘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탐구의 경우에는 2과목이 존재하기 때문에 대학마다 이 두과목을 따로 보는 경우도 있고 평균을 내는 학교도 있으니, 그건 학교의 입시요강을 잘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