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아보는삶/내돈내산

[식당,카페 동정] 동해여행-한우설렁탕,카페클렘

맕은 2022. 1. 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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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한우설렁탕'

 추운 겨울 생각 나는 것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그래도 뜨끈한 국물은 누구라도 좋아하지 않을까요?

 

동해여행을 좋아하는 1인으로써,

많은 맛집을 가봤다고 자부하는바,

이곳의 설렁탕은 진짜 어느 집과도 비교가 안되는 곳으로

강력하게 추천할 수 있는 숨겨진 지역 맛집입니당.

 

마티니는 동해에 갈 때마다

한끼는 반드시 이곳에서 해결하지요.  

 

어쩌면 혹자는

소뼈 국물을 내고 고기를 넣어 만든 설렁탕이

 다른집과 무엇이 특별하나 싶겠지만

먹어보고 이야기 하자구요.

입만 아픔.

농담이구요.죄송합니다ㅋㅋ


1. 먼저 국물이 다릅니다.   (공손모드)      

뼈와 야채로 우려낸 찐한 국물은 여느 다른 MSG로 맛을 낸 체인점과는 확연히 다른 맛과 향을 냅니다.

 

 

2. 얇은 고기로 된 편육이나 국물만 흥건한 탕이 아닌, 찐한 국물에 커다란 고기덩어리가 듬성듬성 보입니다.

               (다만 아쉬운건 고기양이 줄었어요. ㄸㄹㄹ)

 

 

3. 탕으로 성공한 집중에서 김치 맛없는 집이 있을까요?
  이집 깍뚜기와 김치는 정말 맛있어서 리필을 안할 수가 없습니다.

 

*중요한 포인트

이 가계의 비법은 사장님만 아시는데 

나중에 가서 주방을 보면 아시겠지만

고기를 넣고 국물을 따르는 사람은 사장님 뿐입니다.

누구와도 주방에서의 시크릿을 공유하지 않습니다.(사모님은 캐쉬어)ㅎㅎㅎ

 

 

사장님이 나이를 드셔서 미각이 둔감해진 탓일까요?

아니면, 갈수록 내가 싱겁게 먹어서 일까요?

왠지모르게 매년 간이 쎄지는 듯한 느낌.

-참고로 이집은 간이 되어 나옵니다-

 

오랜만에 동해에 가서 또 한사발 하고 나니

커피가 땡기네요.ㅎㅎㅎ

 

항상 가던 카페에 또 갈까 하다가

이번에는 조금 다른 곳을 가볼까 하여 

검색을 하다가 신상카페에 가보았어요.

 


'카페 클램'

clam. (n)조개

 

조개카페라 그런지

조개그림이 많은 곳.

 

 찐한 구름이 반겨주는 이곳은

망상 해수욕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상카페인데

 아쉬운 점은 많았던 곳이었던 것 같아요.

인테리어에서부터 커피까지...

뭐 그래도 풍경이 8할을 담당하고 있어서

눈으로 마시고 

찐한 바다의 향도 느끼고 왔어요.

 

무엇보다도

오션뷰가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ㅎ

 

오션뷰에 좋고 커피맛도 좋은

릉 동해 리뷰는

다음번에 다시 한번 해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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