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 위치한 카페거리라기보다는 카페동네가 있다. 행구동 선자락을 오루며 쭉 둘러진 카페들. 사실 그 시작은 길카페이다. 이름 그대로 옛날 옛적 카페가 없던시절 사람들이 이곳에 위치한 자판기 커피를 먹기위해 왔다고 한다. 그 운치와 느낌들로 사람들은 그곳 자판기커피가 있는 곳을 길카페라고 부르기 시작하고 그 주변으로 진짜 카페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는 썰이다. 행구점이 이닌 길카페점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이곳도 이러한 이유이기도 하다. "파스쿠찌" 언덕 좋은 곳에 지하주차장까지 가지고 있는 이주변에서는 보통 개인 카페이기에 흔하지 않는 규모이다. 앞에 보이는 앞마망 잔디에 바라보이는 뷰는 서비스이다. 여러번 갔었는데 이 사진은 비가오는날이다. 나름의 운치가 엿보인다 이날은 날씨좋은 푸릇한 날. 기부니가 조아..